오랜만에 동영상 UCC사이트들을 방문해 보았다.
포딕스란?
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 엠엔캐스트, 앤유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어제 저녁엔 아프리카에서 좀 놀다가, 앤유 사이트에 방문하자 메인화면에 앤유 위젯 이라는게 생겼다고
해서 호기심에 클릭을 해봤다.
앤유 위젯은 앤유에 업로드 된 동영상을 최소 3개부터 10개까지 묶어 블로그 사이드바나 상하단에
스크립트 소스로 삽입할 수 있게다양한 스킨과 옵션을 제공한다.
영상의 제목이나 업로드한 유저의 이름 등, 텍스트가 전혀 노출되지 않고, 영상의 썸네일만 노출되며
썸네일에 커서를 대면 까만화면에 영상의 제목이 나온다.
썸네일을 클릭하기전에 우유두부군은..
"아 이걸 클릭하게끔 해서 앤유 사이트로 유입시킬려는 의도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사과를 깍아 먹으며 유유히 앤유 위젯소스를 메모장에 옮겨 html 파일로 만든 후
실행을 시켰는데..
앤유 위젯의 썸네일을 클릭하자 화면 전반적으로 깜깜해지고(?) 중앙에 앤유 플레이어가
떡하니 나타났다. 그리고 해당 썸네일에서 미리 안내했던 영상이 나왔다 +_+
이러한 방법, 기능, 프로그래밍을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흔히 동영상 UCC사이트에서 전체화면으로 보기, 각종 블로그에서 사진을 클릭했을 때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
개인적으로는 동영상 UCC사이트 중에서 엠엔캐스트의 '외부플레이 위치추적'
이후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이다. (물론 외부플레이 위치추적 및 재생수치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이상하게도 엠엔캐스트의 그것에는 믿음이 간다)
앤유 위젯이 진짜 고리타분하고 단순하게 썸네일을 이용한 앤유사이트로 유입을 유도할 생각이었다면
블로그 플러그인의 다변화와 확장성을 좋아라하는 블로거들 사이에게 외면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앤유의 재밌는 도전은 정말 박수쳐줄만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때문에 아직까진 앤유 위젯을 내 블로그 사이드바에 붙일 생각이 없다.
1. 큼지막한 앤유 로고 부담된다.
위젯의 디자인이나, 사이즈는 정말 블로그에 붙이기 좋게 슬림하게 만들어졌다.
그러나 한글로 큼지막하게 써있는 앤유로고를 블로그 사이드바에 붙이기에는 부담이 된다.
차라리 로고없이 8~9포인트 정도의 글씨로 조그만 글씨로 '우유두부님의 앤유' 라고 써있었으면
급호감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2. 위젯 스킨의 DIY, 디자인의 다양성 필요.
그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위젯이나 스크립트 소스를 붙였다-떼었다를 시도 했었는데
지금 남은건 '내 블로그의 가치'라는 소스 빼놓고는 없다.
왜 다른 재밌고, 좋은 기능들을 사용하지 않느냐면 길이가 너무 길다는 것이다. 또한 그 디자인이
너무 획일화되서 블로그에 좋은 악세서리가 될 수 없었다.
구글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해외 블로거들은 정말 심플하고 세련된 형태로 자신들이
디자인을 하여 블로그에 붙이던데, 앤유 위젯도 사용자가 디자인 해주게 하였음 좋겠다.
개인적으로 심플한 유니클락의 디자인을 선호한다.
저런 디자인에 양 옆에 화살을 달아주고 영상 썸네일이 가로로 휙휙
넘어가면 간지날것 같다.
나온다면 정말 블로그 사이드바에 달고, 마이 앤유를 애용할 것이다!
앤유 위젯의 기능을 활용해 내가 찍거나, 맘에 들어 스크랩한 영상을 저런식으로 노출시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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